오스카

이번 동상이몽편을 보면서 술에 빠진 아버지와 이 입장을 이해하는데에는 많이 힘들기도 했습니다.

아빠는 일도 열심히한다고 하지만 딱 거기까지인듯합니다. 친구와 노는것이 더 중요하고 술로 하루를

보내는게 더욱 중요하기때문에 가족내에선 스스로 어떤 위치인지 생각도 하고 있고

가족내에서도 본인이 어떤 상황인지 인지조차 하지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아직 중학생인 아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신중히 생각하고 있지않은게 큰 문제인것 같습니다.



어제보면서 김구라가 부모에게 얘기를 해준것이 가장 기억에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아이에게 하소연을 하는것도 딸에게 말을 전달하는것도 하지않아야 한다고 말을 하며 아이도 사실 잘 알고있기에

딸이 더 많은 상처가 갈수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건 아버지가 아들을 무서워하지 않아

자신 행동이 얼마나 가족 내에 안좋은 영향들을 끼치는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와 해결방법은 아버지가 술을 줄여야 된다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조금더 관심을 갖고

가족내의 관계 문제를 해결할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어머니한테는 딸이 너무 짧게입고 노출이 심한것이 많은 고민이 있으셧는데 그게 쉽지않고

사회적으로도 워낙 좋지않기때문에 걱정이 많으실수 밖에 없으셨습니다. 딸의 입장에선 노출을 즐기고

보여주는게 아닌 자신감을 키우기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꼭 노출증 자체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 아이가 가장 선망하는 대상은 현아입니다. 자신감을 동경하는 예나는 가수 현아처럼 입고 현아처럼

모든걸 따라하고싶어합니다. 노출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노출이 중요한 문제라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선  현아가 예나에 한 얘기들을 소중한것이 될수 있겟다라고 생각합니다.

현아도 때와 장소를 가려 옷을 입어야한다라고 말합니다.